청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3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2016년 제 12회 ‘자비 떡국거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제 12회 자비 떡국거리 나눔 행사’는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게 명절에 대한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준비 진행됐다.

이번 ‘제 12회 자비 떡국거리 나눔 행사’는 금천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정 250가정에게 떡국 거리 바구니 전달과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 100여분을 복지관으로 초대해 따뜻한 떡국과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떡국 거리 바구니’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떡국을 끓일 수 있도록 떡국 떡 1kg와 소고기 국거리, 만두와 김, 사골 육수가 포함된 바구니로 준비됐다.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봉사자들이 직접 떡국 거리 바구니 전달과 함께 설 인사를 전했다.

청담사복은 이번 ‘제 12회 자비 떡국 나눔 행사’는 (주)오뚜기, 금천로타리클럽, 기프트서비스, 새움병원, 성지병원, 신화푸드, 우리은행, 주식회사 성신에프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형제떡집, 희명병원, KB국민은행(기아대책)의 후원과 지역 내 자원봉사자분들로 인해 가능했다는 뜻을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청담종합사회복지관(02-806-1377)으로 하면 된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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