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을 맞아, 4일 광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레일 광주지역본부 후원으로 북구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새해 福 나눔’ 위안잔치가 열렸다.

이날 위안잔치에서는 빛사랑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짝 댄스와 세배, 뜻모아 소리모아 국제봉사단의 난타와 가요로 설 명절 흥을 돋우었다. 또한 코레일 광주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정성껏 조리한 해물전부침 등 점심 준비와 배식봉사 등 설날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봉사 손길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는 아이들의 인사에 기운이 나고, 아이들의 재롱과 공연으로 실컷 웃어서 오늘 만큼은 걱정없이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또한 코레일 광주지역본부 봉사단은 어르신들을 위해 해물전도 부치고 따뜻한 점심을 나눌 수 있어 마음까지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 광주지역본부는 초록우산 광주종합사회복지관과 2007년부터 협약을 통해 매년 어르신 위안잔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지은 광주종합사회복지관 홍보담당(062-264-4370)에게 문의하면 된다.

홍지민  mammoth8958@bokj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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