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룸센터에서 2016총선장애인연대 제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공약선정을 위한 세부 기준안 마련, 총선연대 활동위원회 향후 계획, 참정권보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일정과 계획 등을 논의 했다.

2016총선장애인연대 활동위원회의 구성은 각 연대단체가 공약개발위원회, 정치참여위원회, 투표환경개선위원회에 자발적인 신청과 조정으로 위원회 소속이 최종 확정됐고, 각 위원회의 구체적인 활동은 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지금까지 연대단체가 사무처에서 제출한 40개의 공약은 사무처에서 일괄 정리했다. 15일 공약개발위원회 회의에서 그 세부 내용을 분류해 요구공약을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약은 각 정당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016총선장애인연대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나타난 장애인 참정권 침해 사례를 되짚어보고 제20대 총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참정권 침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고자‘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장애유형별 참정권 침해 사례와 문제점, 정책제안을 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참정권 침해에 대한 개선 방향과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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