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이 한국주거복지포럼에서 주최한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수상작 공모전에서 ‘굿피플 행복하우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굿피플 행복하우스는 노숙인들을 위한 거주지로 노숙인의 자활과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굿피플 행복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노숙인을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굿피플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주택 위치 선정, 입소자 선정, 재활 과 자립 교육까지 전담해 운영을 해왔다. 2014년에 개원한 후 단순히 노숙인들에게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교육과 상담도 주기적으로 갖고, 아픈 몸과 무너진 정신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운동‧음악‧미술치료도 함께 진행한다.

이 날 굿피플 대표로 수상한 정재원 굿피플 행복하우스 시설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자활에 힘써준 노숙인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행복하우스를 통해 사랑‧평화‧나눔‧섬김의 가치를 공유하고 노숙인들에게 치료와 자활에 힘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고 덧붙였다.

더불어 굿피플은 노숙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행복하우스뿐 아니라 홈리스대책위원회, 위기관리팀 ACT 활동, 홈리스 문화축제-희망을 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 ‘톡톡’, 홈리스월드컵 한국팀 출전 등을 지원해 왔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노숙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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