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정월대보름맞이 민속 한마당과 오곡밥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어르신 360명과 오곡밥을 나눠 먹으며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속한마당 척사대회에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을 진행해 유년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OO어르신(74세)은 “오곡밥도 먹고 윷놀이에 참여해 무척 재미있었으며 옛날 어릴 적 생각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호노인복지관장 현담스님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통 명절의 시기에 맞춰 고유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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