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운영혁신사업에서 지원하는 제일경로당에서는 지난 2월 29일 팔순잔치를 열었다.

제일경로당은 복지관에서 개방형경로당으로 활성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노인특화사업 ‘신여인강남스타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로당으로 발돋움했다. 올해도 변함없이 복지관에서는 경로당 임원진의 역량강화와 회원들의 단합력을 위한 특별 및 여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지원하고 있다.

제일경로당 류정웅 회장은 팔순잔치를 자체진행하기 위해 복지관에게 행사진행에 대한 자문을 요청해 행사개요와 외부자원연계를 통한 하나의 잔치를 진행했다. 예산확보, 외부공연단 섭외, 80세 회원 모집, 지역주민 초대 등을 통해 경로당을 넘어서 지역사회 마을잔치의 규모로 진행돼 개방형 경로당의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 했다. 이 날 팔순잔치의 주인공과 초대된 사람들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잔치를 즐기고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마무리 했다.

이처럼 앞으로 지역사회의 경로당은 그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좀 더 유연하고 개방적인 마을 공동체로 성장 할 것이 기대된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계속해서 어르신의 꿈을 품고 함께 이루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계속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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