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도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작을 알리고, 참여 노인의 의지를 강화하고자 9일 발대식을 진행했다.

13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이 진행됐으며, 발대식은 인사말, 참여 노인의 활동 선서, 2016년 사업소개, 소양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소양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임하는 자세와 안전교육, 치매예방교육 등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되어 참여노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진도노인복지관 강주호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을 마칠 수 있도록 사업기간 중 어르신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참여 어르신이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외에도 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도 어르신의 건강과 활력이 넘치는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도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희망나눔사업(소외계층 어르신 안부확인 및 점검), 꿈나무지킴이사업(지역사회 아동 대상 경륜 전수 활동), 해피투게더사업(공공의료시설 및 복지시설 업무 보조), 진도푸르미사업(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으로 진도군청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9개월간 진행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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