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은 9일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약정식을 개최했다.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약정식은 시민제안사업 1개, 지역복지프로그램 개발사업 7개로 총 8개 사업에 5800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밀착형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약정식은 관내 사회복지관련 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특성화사업개발과 지역밀착형 복지활성화를 도모하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월~3월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 신청접수와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이 선정됐다.

올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평택시 소재의 사회복지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공모 1개사업 800만원, 자유공모 7개사업 5000만원으로 총 58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시민제안 1개사업으로 한국방정환재단 경기지부의 ‘청소년 건전여가 창작프로젝트 “놀I”(노는 애들)’이 선정됐으며, 지역복지프로그램개발 7개사업으로 평택시수화통역센터 ‘수화지도자 양성교육 및 수화통역사 역량강화교육’ 등 7개 사업이다.

올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단순 예산지원에서 벗어나 평택복지재단의 연구적 노하우와 경험을 접목해 지역사회와 공유하면서 지역공동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의 주류를 형성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올해 10월 초까지 사업결과물을 도출해 11월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과보고회와 함께 성과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 김홍규 신임이사장은 “올해도 평택시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문화․복지지식 프로그램인「시민공감복지아이디어 공모전」,「제5회 평택나눔컨퍼런스」,「복지문화토크콘서트」,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복지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치료」,「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읍면동 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통한 복지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에 질 좋은 복지서비스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개발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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