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신청한 장명숙(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이사 · 인권위원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장명숙 예비후보의 당선권내 비례대표 선출을 요청한다.

여성사회복지사회는 경제민주화와 보편적복지가 실현되는 사회가 모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20대 총선을 통해 선출되는 국회의원의 선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사회는 양극화, 세대갈등, 복잡화, 고도화 등 매우 다양한 복지 문제와 욕구를 가지고 있기에 복지 이슈를 다루게 될 복지 분야 국회의원 비례대표의 선출은 더욱 더 중요하다.

장명숙 예비후보는 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이며,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 및 지향과 이념의 괘를 같이 하는 최적의 적임자이다.

여성장애인이며 사회복지사인 장명숙은 사회복지실천현장 사회복지사, 여성장애인단체 실무자, 그리고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를 거치는 동안, 여성장애인의 인권 증진,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제정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의 추천을 받아 3년간 활동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기간 동안 국민인권을 위해 싸워왔다. 비록 의결정족수에 밀렸으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 별개의견, 밀양 송전탑 통행제한 소수의견, 대북전단 소수의견 등 수많은 사안에서 민초들의 인권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퇴임이후에는, 모범이 되어야할 사회복지 조직과 실천현장에서조차 여성의 인권이 지켜지지 못하고 있음을 보고, 여성사회복지사의 존엄과 인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명숙 예비후보의 지난 활동에서 알 수 있듯, 더불어민주당이 장명숙 예비후보를 당선권내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것은 여성, 장애인, 복지, 인권 전반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출하는 결과로 맺어질 것이다.

58만이 되는 여성사회복지사의 존엄과 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우리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는 장명숙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장명숙 예비후보의 당선권내 비례대표 선출을 요청한다.

2016. 3. 9.

상임대표:양옥경 공동대표: 김정진, 박경현, 원명순, 이현숙, 최윤선, 황규인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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