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이 21일 개관 2주년을 맞아 복지관 이용 어르신 350명을 대상으로 무료 특식을 제공했다.

이 날 행사에는 봉화솔향로타리클럽의 떡 후원과 봉성적십자봉사회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다.

아울러 봉화군보건소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인식 개선 및 금연 캠페인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보태줘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은 봉화군에 거주 중인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동복지사업 ▲평생교육사업 ▲기능회복사업 ▲상담홍보사업 ▲복리후생사업 ▲재가복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개관 이후 지난 2년간 등록회원 3,140명, 하루 평균 이용인원 300명 등 지역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개관 2주년을 맞아 “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응원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소외 어르신 없는 농촌 맞춤복지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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