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인 기부릴레이 2016은 성평등 사회를 위한 한국여성재단의 대표 모금캠페인으로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16 100인 기부릴레이를 알리는 이끔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사장은 “ 4월 한 달간 가족과 회사, 학교 등 다양한 공동체에서 함께 나눔을 얘기하며 기부하는 즐거운 기부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아진 기부금은 차년도 성평등 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릴레이를 이끌어가는 이끔이들 중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해온 조흥식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가 이번 발대식에서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한다. “처음 100인 기부릴레이에 참여했을 때가 엊그제 같다. 여성에게 기부하는 것은 성평등사회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매년 이끔이로 참여해 온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신창재 회장(교보생명)과 이길여 총장(가천대학교) 역시 매년 참여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올 한해 여성재단을 후원할 기업과의 약정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6년 후원을 약정한 기업은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교보생명, 교촌에프앤비(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여성신문, 유한킴벌리, 하나금융그룹, (주)ECMD, JP Morgan등이다.

또한, 예지우(경산서부초등학교6학년)학생은 최연소 이끔이로 나설 예정이며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가 기업대표로 나서는 등 다양한 세대와 회사, 커뮤니티가 참여한다. 100인 기부릴레이 기부자와 기부금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볼 수 있다.(www.womenfund.or.kr/relay 3월25일 오픈예정)

이성숙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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