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는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외 3개 극장에서 'AssiFe 2007 아시테지 페스티벌'(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을 개최한다.  

공연작 중 <산너머 개똥아>

'AssiFe 2007 아시테지 페스티벌’에서는 아시테지 세계본부 볼프강 슈나이더 회장, 2008년 호주 아시테지 세계총회 축제 제이슨 크로스 예술감독, 독일 라이프치히 축제 위르겐 질린스키 예술감독 등 약 15명의 세계 유수 아동청소년연극 전문가 및 페스티벌 예술감독들이 참여하여 아시아 아동극들의 해외진출 장을 열게 된다.

해외 초청 작품들은 'AssiFe 2007'과 함께 거창국제연극제, 밀양연극제 등의 지역축제에 적극 소개된다.

특히 'AssiFe 2007(제 15회 서울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에서는 '제 1회 아시아아동극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제 1회 아시아아동극축제는 서울, 오키나와,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5개 회원 도시를 주축으로 추천된 우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열리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국내외 공연 관계자를 초청하여 한국과 아시아의 아동극 마켓의 활성화 및 해외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쇼케이스와 '아시아 문화환경이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그리고 아동청소년연극인들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 유수의 아동청소년연극 전문가 및 페스티벌 예술감독들과 함께 국내외 아동청소년 극단들이 참여하여 국내 아동청소년연극 작품들이 세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아동극 마켓 활성화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1만 2천원이며, 참가작 15개편을 모두 볼 수 있는 (우정공연인 담포포 극단의 백만 번 산 고양이 제외) 보름달권 (9만원), 주최 측이 지정한 공연 8편을 볼 수 있는 반달권 A, B 각각 (5만 5천원), 아름권 (4만원) 등의 모둠 티켓으로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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