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성장애인 삶에 긍정의 에너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6년 새롭게 여성장애인조직화지원 사업을 신규로 계획하고, 그 일환으로 ‘여성장애인중창단’ 결성을 위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여성장애인중창단’은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를 좋아하는 만 19세 이상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의 노래실력 향상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다수의 공연기획과 음악관련 경험이 있는 지휘자를 섭외했다.

다만 ‘여성장애인 중창단’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오디션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의 고운 목소리가 화음을 이를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며, 최종 참여자에게는 체계적인 합창교육도 제공된다.

이번 ‘여성장애인중창단’사업을 계획한 복지관 관계자는 “2014년 여성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많은 여성장애인이 경제적부담으로 인해 여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고 나타났다”며, “이번 중창단은 이러한 점을 감안해 합창을 통해 함께 만드는 소리를 배우고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알아가는 등 여가활용 및 자존감 회복에 큰 힘이될 것이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여성장애인중창단의 모집분야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등이며, 자세한 내용 및 참여신청은 복지관 성인1팀(070-4423-6127 전솔 사회복지사)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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