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보조기기 법)’의 시행을 앞두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4월 8일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보조 공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공학 세미나는 ‘보조기기 관련 법률 통과에 따른 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역할 정립’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보조기기 센터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 보조기기센터 설치·운영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보조기기 전달 체계에 따른 중앙 보조기기 센터-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역할 구분과 연계 방안 ▲지역 보조기기 센터 종사자 인력 구성·배치와 역할 정립 방향 ▲지역 보조기기 센터 설치·운영 및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 보조기기 센터의 역할과 운영 방안 등 총 5개의 주제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또한 주제 발표자와 참관객 간의 상호 토론을 통해 지역보조기기 센터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는 자리가 있을 예정이다.

오길승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지역 보조기기 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 정립과 더불어 장애인과 노인 등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람들이 지역 내에서 최적의 보조기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trac.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지원센터 대표 전화(031-295-7363)로 문의하면 된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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