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가 다가오는 10주년을 앞두고 물리적인 확장을 통한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5일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복무요원들의 직무교육을 체험교육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센터에서는 모형마네킹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거나 휠체어, 목발을 이용해 장애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기존에는 체험교육장이 협소한 탓에 강의실과 복도까지 활용해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나 이젠 넓은 체험교육장을 확보함으로서 전문적이고 상세한 실습이 가능해졌다.

센터는 15층까지 교육장을 확장하면서 넓은 강의실을 확보하고 노인과 장애인 체험교육장을 비롯해 응급처치법 실습장을 갖추게 되는 등 보다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최익정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장의 확장은 단지 물리적인 공간의 확대를 넘어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사회복무교육센터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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