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2기 ‘장애와 미래, 장미뉴스 기자단’에 선발된 청년들의 활동이 본격 시작됐다.

​첫 활동으로 12일, 서울 NPO 지원센터에서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사화 과정, 기사작성법, 취재가이드라인 등에 대해서 기초교육을 받았으며 각자의 기사 기획안을 발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교육은 1기 기자단의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교육내용이 짜여졌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기자단 활동 시 필요한 사항을 기자단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보다 기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자 한다.

​2차 사전교육에서는 ‘기사사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루어지며 카메라 조작법, 구도설정 등을 전문 사진가에 의해 교육을 받는다.

​편집회의에서 사전에 작성한 기사 기획안으로 기자단과 편집위원장간 토론과 피드백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다듬어진 총 19건의 기사 아이템은 취재와 편집위원장의 지도 아래 수정 과 기사화 되며 장미뉴스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발행된다.(www.jangminews.com)

이번 기수는 작년과 달리 장애청년뿐만 아니라 비 장애청년들의 참여가 이루어져 각자가 바라보는 장애이슈 시각에 대해 공유와 소통의 장을 갖게된다.

​제2기 장미뉴스 기자단은 총 7명으로 5명의 장애청년과(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2명의 비 장애청년으로 구성됐다. ​‘장미프로젝트’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이 후원으로 진행된다. ‘장미뉴스’는 장애청년 주도의 온라인뉴스발간 사업으로 활동비지원과 전문가의 밀착교육으로 역량강화와 사회진출 기반 준비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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