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이 아름다운 생애 마감을 위한 죽음준비학교의 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웰다잉 시대를 맞이해 우리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미리 올바른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죽음준비학교는 2006년부터 운영돼 왔다.

세부적인 내용으로 ‘아름다운 생애 마감을 위한 시니어 죽음준비학교’는 1기당 약 15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예비소집일을 시작으로 ▲나알기 ▲죽음알기 ▲인생알기 ▲나눔알기의 4부분으로 구분된다.

과정을 통해 어르신이 직접 자서전을 작성하고 장수사진 촬영, 장묘문화센터 견학, 유언과 상속 강의 등이 진행돼 죽음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주 2~3회 가량 총 15번의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두 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는 4월부터 죽음준비학교 23기 과정이 진행되며 이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과 해당 과정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02-948-2745)에 전화하거나 내방하면 된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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