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몰이 중인 영화 ’널 기다리며’가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돼 전국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60만 관객을 넘어선 ’널 기다리며‘는 심은경, 김성오, 윤제문 주연의 스릴러 영화로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 그리고 배우들의 치명적인 연기로 개봉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소녀 같은 이미지의 심은경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으로 스릴러 장르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널 기다리며‘는  4월 7일, 12일, 14일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 17개관에서 20회 상영된다.  7일에는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 여수, 광주, 김천, 천안, 제천, 양주, 연수, 대전, 대구, 구미, 공주에서 14시대 혹은 19시대에 상영되며, 12일에는 메가박스 공주, 양주에서, 14일에는 메가박스 경주에서 상영된다. 특히 메가박스 공주, 파주금촌, 제천에서는 영화 ‘귀향’도 특별상영되며 메가박스 공주에서는 5일 14시대, 메가박스 파주금촌은 15일 14시대, 메가박스 제천은 21일 14시대에 상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와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과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

’널 기다리며‘화면해설과 한글자막영화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장애인영화관람환경 확대를 위한 한글자막과 화면해설영화 제작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영화 제작을,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극장배급과 홍보를, (사)한국농아인협회가 극장모객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사도, 더 폰, 내부자들, 검사외전, 동주 등 다양한 한국영화가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영화로 제작되어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