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부모, 미혼모·부, 한부모가족지원 유관기관 종사자(아동학대 신고의무자)대상 상반기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는 학대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학대유형 ▲학대원인 ▲학대특징 ▲학대예방방법 ▲대처방법의 내용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부모와 미혼모·부 뿐만 아니라「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제 10호 2항에 해당하는 시설의 장과 그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숙지하도록 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3월 5일 미혼모·부 초기지원 회원을 대상으로 한 1차교육을 시작으로 3월 중에는 ▲도담학교 재학생 교육 ▲한부모가족지원기관 종사자 교육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한부모가족 이해교육 강사 교육을 진행했다. 4월 중에는 ▲한부모생활코디네이터 교육으로 상반기 총 6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이영호 센터장은 “본 부모교육은 아동학대예방을 넘어서서 아동이 자신의 잠재력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함과 동시에 한석봉의 어머니도 한부모였음을 상기하며 한부모들의 용기를 북돋우어야 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본 부모교육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02-861-3020)로 문의하면 된다.

송자운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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