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이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와 연계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접목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판게아는 내 친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판게아는 내 친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청소년 20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6일 1회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문어발 자기소개, 목소리 녹음하기, 나의 집 그리기, 나의 방 그리기, 초대장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 내용을 판게아넷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접목된 쌍방향으로 해외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세계의 친구들과 교류를 통해 다른 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개발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정성기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동시대를 사는 다른 나라 청소년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인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세계 시민으로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3월 26일, 4월 9일, 4월 23일, 5월 7일, 5월 21일, 6월 11일 총 6회기로 강남구립역삼청소년수련관 1층 문화카페에서 진행된다.

송자운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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