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제 7대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장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의 제7대 회장에 예가원 정권 원장이 취임했다.

취임식은 29일 오후2시, 누림센터에서 배수용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기도의회 류재구 의원, 박근철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시설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정 권 회장은 2003년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거주시설 예가원 원장, 성남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권 회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됨으로써 일곱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주요공약으로 장애인복지 연구․개발센터 설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근로환경 개선, 장애인복지시설 인식개선, 장애인거주시설의 단계별 기능보강사업 추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지원센터 설치, 장애인복지관의 위․수탁 제도 전면개편을 약속했다.

정 권 회장은 “앞으로 31개 시군구 지차제 단체장들과 미팅을 갖고 경기도만의 후세대에 남길 수 있는 장애는 더 이상 수치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어떻게 지원해 왔는지 대안은 없는지 반드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어, 좋은 정책대안을 만들어서 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가 선두적인 위치에서 실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경기도 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들의 연합체로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장애인복지관협회 그리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3개 단체가 연합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약 200여개 장애인복지시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전국 유일한 사단법인을 갖추고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의 광역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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