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8개교 교육대학교에서 식생활교육 교과목 신설‧운영해 예비교사 단계부터 맞춤형 식생활‧식습관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식생활 교육은 예비교사의 역량과 의식제고를 통해 임용 후 학교 현장에서의 올바른 식생활‧식습관교육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정규 과목으로 개설됐다.

지난 8년간 아동의 비만율은 사회적 큰 문제로 인식됐으며, 특히 아동 비만의 경우 각 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교대에서 개설‧운영하는 식생활교육 강좌는 전공필수 또는 선택(교양) 과목(1~3학점 부여)으로 농업‧농촌의 가치와 연계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예비교사의 식생활교육 역량 강화로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중심의 바른 식생활‧식문화 범국민 가치확산을 위해 대학생 동아리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바른 식생활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돼 정부 취지에 맞게 수요자 중심의 식생활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자운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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