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팀에서는 건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예방서비스를 진행한다.

양천구보건소와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서비스에서는 복지관에서 관리하는 경로당 66개소 중 최근 2년간 우울증 선별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우울증예방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경로당 15개소를 선정해 우울증예방교육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경로당 15개소 중 위험군과 고위험군 어르신이 밀집된 경로당 10개소를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경로당에는 음악치료프로그램을 4회기 진행한다.

또한 중위험군 이상의 결과가 나온 어르신의 경우, 개별적으로 연락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사후관리는 받게 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관계자는 “경로당 어르신의 정신건강 향상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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