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문화공동체(이하 장여문)는 6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 여성 전시관(영상관)에서 장애여성의 삶을 주제로 다룬 작품들을 선정해 '2007년 장애여성, 필름을 뒤집다! 영화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워크샵은 '허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외 국내·외 극영화 및 드라마를 장애여성의 풍부하고 예리한 시각을 통해 장애여성이 나오는 영화를 모니터링하고 장애와 비장애, 여성과 남성, 국가 인종 등 경계를 넘어서 소통의 기회를 마련코자 개최된다.

또한 장애여성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영화 속에서 장애여성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대중문화,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장애여성의 왜곡된 이미지를 장애여성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함께 이야기 해보는 과정도 준비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www.kkipan.com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전화(02-823-8332) 및 팩스(02-823-8360), 이메일(kkipa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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