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주요 인터넷포털 다음, 네이버, 야후코리아, 파란, 싸이월드, 하나포스와 함께 장애 없는 사이버 세상을 위한 '웹 접근성 향상 캠페인'을 20일부터 30일까지 해당기관의 홈페이지와 포털사의 메인 페이지를 통해 전개한다.

웹 접근성은 장애인, 노인 등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해함으로써 비장애인과 같은 눈높이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만드는 것으로, 시각장애인에게는 이미지 등 시각 정보을 청각장애인에게는 동영상 음성 정보의 자막을 제공하고, 지체장애인은 키보드만으로 메뉴 접근 및 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 홈페이지, 인터넷포털 사업자의 메인 페이지에 '장애인의 웹 접근성' 배너광고를 설치해 클릭시 웹 접근성 및 제반활동을 소개하게 된다.

한편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런 캠페인 활동을 통해 향후, 장애인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인터넷상의 포털정보,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주체가 인터넷환경을 개선하는데 각별한 관심제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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