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얽혀져 살아가는 집단을 사회라 한다.

사회 속에서 우리는 글쓰기, 얼굴표정, 점자, 수화 등 각자의 방식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우리는 타인과 얼마나 소통하고 살고 있을까?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충분히 전하고 있을까?

그 소통과 전달은 순수한 것 인가? 정직한 것인가? 거짓으로 포장되지는 않는가?

선거철만 되면 많은 후보자들이 평소에 안하는 행동을 한다.

평소에 다니지 않던 거리에서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며,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내세우고 꼭 지켜줄 것 같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무인도에 혼자 표류라도 된 듯 아무에게도 진행 과정을 알리지 않는다.

이 사회는 소통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마을기자단 소속 장애당사자 김세영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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