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협력사업으로 LH 시니어 사원 1000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은 만 55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4시간, 주 5일, 4대 보험을 포함해 월 보수 63만원으로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주 업무는 LH 임대단지에서 환경정비와 안전점검, 입주민 생활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5월 20일에 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근무는 6월부터 시작한다.

각 권역별 지정 접수처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자 본인이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직접 방문해야 한다. 구비서류와 자세한 접수 방법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홈페이지(www.kordi.or.kr),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채용에서 시니어사원의 선발과 교육을 담당하며 노인일자리사업 선발기준을 활용, 일할 능력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LH시니어사원 사업에서는 입주민 자녀의 방과 후 학습지도 서비스인 ‘꿈높이 선생님’ 시범 사업을 위해 전칙 초등교사 30명을 시니어 사원으로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LH시니어 사원 사업은 기관과의 협력으로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 정부3.0 우수사례”라며, “고령 근로자들은 성실성과 책임감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기대에 호응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콜센터(1600-9058)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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