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의료사각 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화는 질환자로서 의료급여수급자 혹은 소득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규모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서 법정본인부담금에 한정하며 한쪽 무릎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노인은 신청서와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수급자증명서를 보건소(032-430-7893)에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무릎의 통증을 겪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들이 수술비를 지원 받아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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