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18주년을 맞아 14일, 15일 양일간 개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4일 평양아리랑 예술공연을 시작으로 사랑나눔행복바자회, 먹거리장터, 어르신 공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졌고 다음날인 15일 개관 18주년 기념행사와 양천구약사회의 건강 상담, 구충제 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개관기념행사에서 축하공연, 축사와 시상, 복지관의 10년 근속 지원에 대한 표창과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어르신들, 여러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개관을 축하하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열린 ‘사랑나눔행복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아동문구류 등 다양한 종류의 품목판매가 이루어졌다. 이날 바자회에서 얻은 모든 수익금은 지역복지발전과 어르신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하나은행, 신한은행,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 등 지역사회 기관의 직원 기증품을 전달했으며 목민교회 여전도회의 도움으로 먹거리 장터를 마련해 나눔을 실천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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