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노인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돕기 위해 노인행복아카데미 수강생을 6월 말까지 모집하며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80명의 수강생들은 2개 반으로 편성돼 다음달 2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주 2회씩 수정노인복지센터 교육받을 예정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노인의 삶은 아름답다 △행복이야기 △아름다운 동행 △웃음과 해학 △100살까지 사는 법 △자서전 만들기 △유언장 쓰기 △죽음의 이해와 준비하는 마음 △체험학습 등 삶과 죽음의 공포를 극복하고 인식변화를 도모하는 내용과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강의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있다.

특히 2박 3일 코스 체험학습을 통해 입관 체험 등 생생한 현장 학습이 계획돼 있어 많은 호응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성남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교부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성남시청 사회복지과(031-729-2872∼4)로 전화 또는 내방 접수하면 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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