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 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22일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나들이 “봄愛봄에 칙칙폭폭”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서는 강원도 정동진과 삼척 맹방유채꽃축제를 방문했으며 정동진역과 삼척역을 오가는 ‘바다열차’를 이용해 당일치기 여행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기상 악화로 우천 시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어르신들의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상월곡실버복지센터 봄맞이 나들이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진행하는 ‘동그라미틔움버스’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들이가 될 수 있었다.

나들이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친구들과 나들이 갈 생각에 설레어 잠을 못 이루었다”며 “실버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늘 재밌어서 좋다”고 말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 김경회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생활 지원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나들이 소감을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