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지난 4월 15일 금요일,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예닮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날 굿피플 여성봉사단 20여 명은 예닮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머물고 있는 중증 장애인 3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여성봉사단에서 준비한 특별 공연을 펼쳐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원으로 참석한 굿피플 여성봉사단 오명숙 부회장은 “온 국민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들을 돕는 데 힘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굿피플 여성봉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여러 곳에서 이유 모를 상처를 받았던 이들이 앞으로는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가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예닮에 머물고 있는 이웃들 모두가 올 봄을 포근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 여성봉사단은 예닮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김장봉사, 위로 공연, 환경미화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앞으로도 굿피플 여성봉사단은 우리 사회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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