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 26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평택역광장에서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퇴근길 릴레이 나눔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나눔과 기부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기부문화 인식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시와 함께 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 AK PLAZA 평택점 등 12개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기관들은 복지네트워크 구축 업무제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개발을 위한 상호교류와 시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나눔 인식 개선캠페인 등 나눔자원 공동 발굴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역광장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의 프로그램은 시민나눔참여 약속으로 ‘나눔지문트리 나뭇잎지문찍기’와 유경윤 지역가수, 북부노인복관 민요봉사단, 팽성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머슬맥휘트니스 이소정관장의 건강나눔요가 등 재능나눔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퇴근길 시민들과 함께 지역 나눔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평택복지재단 서준호정책지원실장은 “평택복지재단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서 선진 퍼포먼스을 통한 캠페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단체와 사회복지기관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많이 기획할 필요가 있다”며 선진 캠페인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가 마을 곳곳에서 릴레이로 진행하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어 “항시 지역나눔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코레일평택역, AK PLAZA 평택점, 지역나눔지원사회복지시설 희망나눔터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서부권역, 북부권역에도 나눔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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