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군포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장애자녀를 둔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애자녀 돌봄교사 양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자녀 양육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5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되며 장애자녀를 둔 양육자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전문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방과 후 지도사 2급 과정과 아동요리 지도사 1급 과정 교육이 지원된다. 전문교육 이후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강사가 되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육아를 모토로 한 장애자녀 공동 돌봄 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돌봄 교실에 참여하는 장애자녀 양육자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사회 사회활동 참여를 통하여 양육자들의 역량강화가 지원된다.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군포시 지원을 통하여 진행되는 ‘돌봄교사 양성과 돌봄교실 운영’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향후 장애자녀양육자들의 역량강화와 장애자녀 돌봄에 있어 공동 돌봄 교실 운영으로 장애자녀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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