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자들로 하여금 사명감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복지사 온라인 교육지원사업이 8월부터 실시된다.

사회복지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강의가 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아이들과 미래>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는 평생학습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과 함께 사회복지사를 위한 '비전스쿨'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사회복지 현장 실문자들이 분명한 비전과 사명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대상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실무자 또는 사회복지 초년생,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 및 대학원생이며, 온라인을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고 추후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신청자 전원에게는 휴넷에서 서비스 중인 비즈니스 교양강좌가 무료로 제공된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사회복지사도 엄연한 직업이기 때문에 막연한 사명감을 뛰어 넘는 뚜렷한 비전과 목표가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복지사로서 뿐만 아니라 당당한 직업인으로써 자신의 비전과 인생 목표를 새롭게 설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휴넷에서 제공하는 비전스쿨 과정은 △비전설계 △사명선언서 작성 △비전실천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이버 워크샵 개념의 학습프로그램으로 총 1개월 과정이며,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 강헌규 교수가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들과 미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idsfuture@kidfuture.net)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은 오는 20일까지고 교육은 8월 1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다.

서희정 기자 hans@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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