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김성규 팬들이 그의 생일을 기념해 미얀마에 우물을 선물했다.

김성규의 팬들이 모인 팬페이지 ‘You Make Me’는 28일 스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를 통해 우물을 후원했다. 팬들이 만든 우물은 ‘김성규 탄생수 1호’라는 이름으로 미얀마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의 경우 다수의 팬이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팬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더욱 뜻 깊은 생일 선물이 됐다.

후원에 참여한 팬은 "1년에 한 번뿐인 생일을 기념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우리의 우물이 식수 문제로 고통 받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일을 맞은 김성규는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올슉업에 캐스팅됐으며 현재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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