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5일간 김천에서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는 지난 6월 15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출전 선수단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4006명으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2006년 3272명)

이번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남자 3185명, 여자 821명, 총 4006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유형별 참가신청 현황은 △절단 및 기타장애,  971명 △시각장애, 329명 △척수장애, 453명 △뇌성마비, 284명 △정신지체, 681명 △청각장애, 280명 등 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가 정비됨에 따라 경기단체에 선수등록을 정식으로 한 경우에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강화됐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며 총 22개 종목(정식 20, 시범1, 전시1)의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며 실내조정과 파크골프가 시범종목과 전시종목으로 첫선을 보인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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