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100여 곳, NGO와 활동가 1000명을 만나기 위한 현장 순례 활동에 참여할 참가자 및 단체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서로 다른 장애인-장애인, 서로 다른 장애인-비장애인, 서로 다른 비장애인-비장애인이 서로 어떻게 소통하고 갈등하며 풀어나가는지를 몸으로 배우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청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서로에게 동등한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며 어떻게 역할과 임무를 나누고 책임져야 진정으로 평등한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지를 배우는 과정 중심 현장 학습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이 동등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문자와 음성 및 수화통역, 활동보조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장애유형과 유무와 관계없이 장애인 비장애인 청년 모두 가능하며 전체  및 부분 참가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 활동이 합숙과정에서의 토론과 기획 평가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체일정의 1/3은 합숙이 가능해야 한다.

이에 비수도권 청년들에게는 숙박비가 일부 지원되고 참가자 중 새터민(탈북자), 외국인,조총련,조선족 청년 등 사회적 소수자로서의 청년,그리고 장애인 관련 전공 편입생, 전문대 재학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며 참가비도 지원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참여신청서와 기획서를 작성하여 팩스나 전자우편으로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방문을 원하는 기관은 7월 18일에서 8월 14일 사이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잡아 사무국(0505-399-4959, eduable.jinbo.net )로 연락하면 된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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