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병천양천어르신요양센터에서 입소 어르신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 컴퓨터인지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일부터 31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요양센터 입소어르신 중 인지 위험군에 속한 7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치매예방 컴퓨터인지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위한 퀴즈형식으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주의집중력 ▲사고력 ▲시공간능력 ▲기억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영역별 인지를 유지하고 향상시키고자 한다.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태블릿 PC와 자원봉사자는 (주)가바플러스에서 지원한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병설양천어르신요양센터는 시설에 입소어르신이 컴퓨터를 활용하는 방식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 어르신의 인지개선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