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과 아름다운가게는 ‘아름다운가게 숲 조성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시민의 참여를 통한 아름다운가게숲 조성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의 수익금 일부로 숲 조성 기금 마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숲 조성 참여 유도와 홍보 활동 등에 공동 협력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트리플래닛과 아름다운가게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의 수익금의 일부를 통해 숲을 조성할 예정이며,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는 4월 16일 개장을 시작해 10월 30일까지 매주 주말에 열린다.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대표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뚝섬 아름다운나눔장터를 통해 적게나마 환경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매년 뜻깊은 숲을 더 많이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DMZ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16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만 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등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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