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에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지난 9일,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후원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18일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아동학대 피해자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어 모인 후원금이다.

‘아이들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바자회는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과 학대의 피해자가 되는 것을 방지하고, 또 피해를 당한 아이들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굿피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진중섭 굿피플 회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학대, 폭력, 폭언으로부터 고통받고, 수년간 방치되어 온 아이들을 보고 안타까워만 할 뿐이지만 관심 깊게 보고 굿피플과 함께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해주신 미스코리아 녹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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