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유용구)는 올해부터 새로이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대상으로 편입되는 100인이상 장애인의무고용미이행사업장을 대상으로 19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장애인고용 사업주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장애인이 직업을 통하여 사회통합이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장애인 고용에 따른 기업의 자발적 동기부여와 종합적인 기업지원서비스를 통하여 보다 쉽게 장애인 노동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동행정 섬김의 의미에서 개최된는 것.

또한 장애인 고용의 편견과 장벽을 없애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하며 이러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경기남부지역의 장애인고용률 2%미만 약 7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지원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양적 확대와 장애인 고용시 지원제도 설명과 더불어 2006년 비로소 고용의무를 이행하여 2%를 넘은 한국토지공사의 우수사례도 발표된다.

특히 설명회와 함께 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회도 개최되며 이후에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현장에 참석한 사업장을 상대로 즉석 컨설팅도 진행 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장애인통합의 길이 조금이라도 열려 우리사회에 장애인·비장애인이 사회적 편견 없이 자신의 능력에 따른 직업을 갖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다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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