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성매매방지정책협의회가 7. 19(목) 11부터 충북도청 외빈영접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성매매방지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정책추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성매매방지관련 특별법 제정 3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의 정책 추진현황 등을 돌이켜보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 및 토의할 예정이다.
시민사회단체와 행정기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충청북도성매매방지정책협의회는 성매매 예방교육, 홍보 및 성매매 피해자 구조, 보호와 성매매관련 사범 단속, 초?중?고등학생 성매매 예방교육 등 충청북도 성매매방지정책의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성매매방지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 9.2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성매매방지관련 특별법은 성매매 피해자에 관한 개념이 도입되어 이들의 형사처벌을 면제함은 물론 상담 등을 통하여 탈 성매매를 유도하고,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개념이 도입되어 성매매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 하였으며, 성매매, 성매매 알선 또는 성매매 광고로 벌어들인 범죄 수익은 전액 몰수 추징하도록 하고 있다.

권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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