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1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과 학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는 협회 김현희 사무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이송월 의료사회복지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백지선 의료사회복지사가 강사로 참여해 대학병원과 시립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사회복지사의 실무 및 선배의 경험을 나눴다.

이번 제 5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는 현재 각 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사회복지사가 실제로 겪고 있는 실무와 경험을 나눔으로써 앞으로 의료사회복지 현장의 재원이 될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가이드가 됐으며, 보건의료 영역의 전문사회복지사로서 자리매김할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의료사회복지아카데미를 통해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책으로 공부했을 때보다 실제 경험을 들으니 훨씬 와닿았습니다”라며 “저도 전문가로써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싶습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한 법제화가 명확히 돼 의료사회복지사의 영역이 확대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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