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유아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숲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오는 28일 10시부터 14시까지 서울시내 28개 유아숲체험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80여개 참여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유아와 학부모 4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진행은 유아숲체험장별 참여 유치원․어린이집의 자체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가족 愛(애)를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숲속 여가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유아숲체험장은 2011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28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13개소를 더 조성하고, 오는 ‘18년까지 총 5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유아기의 숲 활동은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고, 튼튼한 체력은 물론 배려심, 창의력 등을 향상시켜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고 강조하며, "이번 숲 체험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숲속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아숲체험장 위치도

박찬정  bj4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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