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가 30일 2016 리우패럴림픽 개막 D-100일을 맞아 이천훈련원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 리우패럴림픽 준비 현황을 소개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합동 기자회견, 선수단복 시연회, 훈련원 입촌종목 자유 취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손진호 사무총장, 이명호 훈련원장, 대한민국 선수단 정재준 단장을 비롯하여 선수출신인 최경식 감독(탁구), 정영주 감독(양궁) 등 메달 유망 지도자 5명과 선수 7명이 참석해 패럴림픽 준비현황 및 참가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패럴림픽에 처음 출전하며 활약이 예상되는 서수연(탁구), 조기성(수영), 신인선수 출신인 김민수(양궁),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윤지유(탁구)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최초로 패럴림픽 선수단복을 올림픽 선수단과 동일하게 제작한다. 이날 행사에서 진행되는 선수단복 시연회에서는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가 제작한 시상용 단복, 트레이닝 단복 및 선수단 장비(신발, 모자, 백팩, 여행가방 등)와 빈폴(BEANPOLE)이 제작한 정장 단복을 선수단이 직접 착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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