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핸즈온’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핸즈온’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증 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라이팅칠드런 홈페이지(lighting.miral.org)에서 태양광 랜턴 키트를 신청해 조립한 후 편지를 써서 밀알복지재단으로 보내면 된다.

태양광랜턴 만들기는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남녀노소 손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며, 완성된 태양광랜턴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아프리카의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동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부장은 “자신이 직접 만든 태양광랜턴이 아프리카의 아동에게 실제 전달되는 만큼, 평소 해외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청소년들이라면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될 것”이라며 “10명 이상의 단체 신청 시, 희망자에 한해 밀알복지재단의 강사가 직접 단체 수업 진행도 가능하니 많은 단체와 청소년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