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슐에서 개최된 '2007 IPC 오픈 유러피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선수 3명이 단체 금메달 1개, 단체 은메달 3개, 개인 은메달 1개를 달성했다.

청주시청 장애인 사격선수 장성원, 박세균, 박영준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장성원 선수 R7 50m소총3자세에서 3,383점으로 단체 금메달, 박세균선수 P4 50m권총혼성에서 개인 은메달 그리고 장성원·박영준 선수는 R1 공기소총입사에서 단체 은메달, 박세균 선수는 P1 공기권총과 P4 50m권총에서 단체은메달 2개를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청 소속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3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전원이 상위 입상하는 등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의 위상을 세계에 떨쳤다"며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이번 대회의 결과를 토대로 각종 전국대회 및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대회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훈련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