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명장 수여장면

강원도 장애인체육회가 사무처장(강주연 40) 및 직원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원도는 도체육회 8명의 정원 중 개소준비 요원인 4명에 대한 임직원 채용을 위해, 지난 6월 13일 임직원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최종합격자에 대한 이사회 의결을 거쳐 1일 임명식을 가졌다.

이는 그동안 장애인체육이 단순히 재활이나 사회적응 수단에서 전문적인 선수육성 수단으로 진보하기 위한 것.

도 체육회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의견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설립준비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창립되었다"며 "출범이 있기까지 타 시·도에서 보여 왔던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불협화음 없이, 도내에 있는 모든 장애인 단체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앞으로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강원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 증대 및 과학적 훈련방법 도입을 통한 전문체육의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장애인 누구나 손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진선미 기자 websun@bokjinews.com

 

진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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