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구와 청능재활,청각장애 정신건강,난청과 인공와우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청음회관은 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딱 하나(聽) 다른 우리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청각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주요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영유아기·보장구와청능재활(한림대 청각학과 김진숙 교수) ▲청소년기-학교적응과 농정체성(강남대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 ▲청년기-교육훈련에서 직업안정까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청각장애인훈련센터 윤중오 센터장) ▲중장년기-청각장애 커뮤니티와 정신건강(사단법인 영롱회 안일남 회장) ▲인공와우-난청과 인공와우(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5개 부분으로 나눠 청각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청각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학부모, 특수교사, 관련 단체 등 다양한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패널토의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가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청각장애 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심계원 관장은 “앞으로 청각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청음회관 뿐 아니라 참석하신 분들이 함께 그 의무와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다양한 청각장애 관련 단체들과 함께 소통, 화합을 이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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